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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가 받은 프로포즈보고 완전 부러워서 지금 남친에게 압박중인 여인입니다^^
처음엔 친구가 부럽지 않았어요~ 알뜰하게 결혼준비를 하는걸 보니까 (물론, 알뜰하게 준비하는게 좋지만)
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인데... 하고 싶은 것도 많을텐데.... 아쉽겠다.... 뭐 그렇게 생각했었어요. 결혼 반지도 간단하게 커플링으로 하더라구요. 커플링은 무지 이뻤어요^^(히오스에서 구입했다고 들었어요.)
암튼, 그렇게 결혼식날이 다가와 제 친구는 몇달전 유부녀가 되었답니다.
결혼식 당일, 신랑 친구들이 축가를 불러줬어요. 축가가 거의 끝날때쯤 2절 후렴부분에서 갑자기 신랑이 마이크를 잡더니 노래를 하는거에요. 열창을 하더군요^^ 그런데 노래가 끝나고 친구들이 장미꽃 한송이씩 제 친구(=신부)에게 바쳤어요.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랑이 완전 이쁜 프로포즈 반지 (완전 제 취향의 디자인인...) 를 건내며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무릎을 굽히고 고백하는거에요~
결혼식장은 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. 다들 박수치고~ 전 제가 받은 프로포즈도 아닌데... 어찌나 심장이 떨리던지..... 같이 간 남친에게 계속 얘기했어요. '완전 멋지다~, 감동이다~' 이 남자... 센스있겠죠?? 이런 깜짝 프로포즈 준비해주겠죠??
프로포즈를 생각하고 계신 남성 여러분!!!!!!!! 단 한번의 프로포즈가 평생 결혼 생활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~~ 센스있는 남성분이 되어주세요^^
오지랖이 넓은 줄 알지만,,, 친구반지 착용한거까지 찍어서 올렸습니다. 돌체(?)반지라네요~
열심히 성공기 썼으니 적립금 많이많이 주세요!!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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